지는 해를 바라보며 - 밍글 #18-18

이 두 장의 사진은 창문을 통해 밝은 빛이 보였을 때 찍은 거예요. 거리나 동네에 불이 났는지 확인하고 싶었거든요. 와, 해가 지는 순간이었어요.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휴대폰을 가지고 있어서 다행이었어요.

지는 해를 바라보며 - 밍글 #18-18

잠시 후, 같은 창문을 통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. 이제 예전 하늘과는 전혀 다른, 칙칙하고 단정한 하늘만 남아 있었습니다. 55분 전쯤, 아름답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.

지는 해를 바라보며 - 밍글 #18-18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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