불운의 연속

이 인생 게임에서는 매일 새로운 도전이 생기는 것 같아요. 오늘은 식기 세척기였어요.

 

뽑아보니 전선이 다 녹아있었어요. 다행히 불이 나기 전에 차단기가 내려갔네요. 남자친구가 고쳐줬으니, 이제 끝장이길 바랍니다. 두 달밖에 안 됐거든요.

 

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묻지 않을 거예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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