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화: "어 월드 어파트"

 

<어 월드 어파트>는 제가 최근 극장에서 본 마지막 영화입니다. 안토니오 알바네세와 버지니아 라파엘레가 출연한 이탈리아 영화입니다. 주인공은 로마 같은 대도시에서 일하는 데 지친 교사로, 순진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근을 요청합니다. 이 변화가 자신의 직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려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죠. 그는 아브루초 루페의 작은 마을로 전근을 가게 되는데, 이 마을에는 주민 364명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 7명만 있습니다. 버지니아 라파엘리가 연기한 교감 아그네세는 학생 부족으로 학교가 폐쇄되고, 더 큰 도시의 학교와 합병되는 것을 막기 위해 수년간 싸워왔습니다. 아브루초는 강렬한 색채로 뒤덮이고 폐쇄적인 분위기지만,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놀라운 아름다움은 더욱 돋보입니다. 알바네세는 늘 그렇듯 이상향으로 가득 차 있지만 현실의 문제에서 멀리 떨어진 교사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고, 버지니아 라파엘리와의 호흡은 완벽합니다. 꼭 보시길 권하는 아름다운 영화입니다.영화: "어 월드 어파트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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