Micol Sinelli
😃😃😃 anch'io anni fa avevo un gatto tonto... O meglio l'avevano abbandonato e si era rifugiato sul fienile dal quale però nonostante la scala di legno non riusciva più a scendere 😃
우리 고양이는 검은색이에요. 지금까지는 괜찮아요. 그런데 너무 멍청해서 세탁기에 올라가지도 못해요... 하지만 가능할까요? 정말 서투른 고양이네요. 제가 항상 일으켜 세워줘야 해요, 불쌍한 고양이. 걔는 정말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고, 저는 껴안는 걸 좋아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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