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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온 가족이 정말 신나게 놀았어요! 박람회에 가서 온갖 놀이기구도 타고, 게임도 하고 상품도 받았어요. 밤에는 날씨가 너무 추웠지만, 그래도 신나는 분위기라 평소처럼 크게 신경 쓰이지는 않았어요. 마치 어린아이가 제 하루를 함께하는 기분이에요. 하지만 사실 아이들이 신나게 노는 모습을 보면 저도 모르게 뿌듯해요. 하하하!!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