저는 못해요. 당신은 할 수 있나요?
(제발 그렇게 해주세요 ~ 아니다 성급하게 반응하고 의견을 피력하지 마십시오. 끝까지 읽으십시오.)
만약 당신이 가족을 둔 바쁜 직장인이라면, 당신은 분명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겁니다.
삶은 저를 끊임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게 합니다. 일, 집, 가족, 친구, 취미, 긴급 상황, 교육, 건강, 그리고 삶 말입니다.
일주일에 2~6시간, 10km 걷기에 쉴 새 없이 운동까지 할 수 있는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? 하루 1~2시간은 정말 아깝죠. 일주일에 6시간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시간이에요. 그 시간만 있었다면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었을 텐데요.
하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만 지내라는 건 아니에요. 그저 창의적인 활동을 하고 싶을 뿐이에요.
제가 가장 먼저 한 일 중 하나는 바닥 청소 로봇을 버리는 것이었습니다.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, 집 구석에 두면 보기 흉할 뿐 아니라 고장 나면 시간과 골치 아픈 일이 많았죠. 이제는 손으로 바닥을 청소합니다. 제대로 된 자세와 강도로 바닥 청소를 하다 보면 팔다리가 화끈거립니다. TV나 음악을 틀어놓고 30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셈입니다.
제가 한 또 다른 일은 집무실을 가장 아래층에 배치해서 물, 화장실, 간식, 식사 등 필요한 일을 하려면 위층으로 올라가야 하도록 한 것입니다. 그 결과, 하루에 최소 20~30번은 위층을 오르내리게 되었습니다.
여러분도 저와 비슷하다면, 바쁜 일상 생활 속에서 활동을 끼워 넣기 위해 어떤 창의적인 조치를 취하고 계신가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