동네에서의 꾸준한 운동

운동에 대해 제가 깨달은 한 가지는 다양성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. 훈련의 일부로 다양성을 유지하면 더 즐겁게 운동할 수 있습니다. 그렇다고 매일 바꿔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. 무엇을 하든 제대로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. 또는 웨이트 트레이닝이라면 루틴이나 자세의 특정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도전하는 것도 좋습니다.

예를 들어 달리기를 할 때는 실력 향상을 위해 시간을 측정해야 합니다. 그러기 위해서는 특정 코스가 필요하지만, 그렇다고 해서 여러 코스를 섞어서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에게 도전하는 것을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.

제가 사는 곳에는 다양한 코스가 많아서 정말 다행이에요. 공원이나 도로를 달릴 수 있고, 언덕길도 있고 평지도 있어요. 제가 생각하는 핵심은 이런 코스들을 섞어서 달리면 지루하지 않다는 거예요. 그래야 계속 신이 나고, 달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거든요.

코스를 섞어서 달리고 언덕을 추가하면 내 몸에도 도전이 되고, 시간이 정해진 코스로 달릴 때는 다리가 더 강해지면서 개선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.

매일 달리는 시간을 똑같이 유지하다 보니, 이제는 동네 사람들이 일부 구간에서는 저와 함께 달리게 되었어요. 함께 달릴 사람이 있다는 건 저에게도 도전 의식을 불어넣어 주는 동시에, 평소에는 만나기 힘든 사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해 줍니다.